[한국미래일보=장지웅 대학생 기자]

대한민국 구석구석: 빅데이터로 본 여름 인기 여행지

 지난 24일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빅데이터로 본 여름 인기 여행지’라는 제목의 여행 기사를 업로드 하였다. 해당 기사에는 SNS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정한 해양 액티비티 명소 8곳,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워터파크 6곳, 여름철 즐기기 좋은 이색 체험 6곳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해양 액티비티 명소’는 다이빙과 스노클링, 서핑, 요트 총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2023년 7~8월 SNS 여름휴가 행태 분석 결과, ‘해양 액티비티(32.9%)’를 이용한 물놀이가 인기였으며, 그 종류로는 ‘다이빙(49.8%)’, ‘서핑(29.2%)’, ‘요트(6.4%)’가 자주 언급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이빙 & 스노클링 명소로는 강원 삼척시의 ‘장호항’과 경북 울릉군의 ‘내수전몽돌해변’을 소개하고 있다. ‘장호항’은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스노클링, 투명 카약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명소라고 한다. ‘내수전몽돌해변’은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다이빙, 스노클링 명소로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였다고 한다.

 서핑 명소로는 총 4곳을 소개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송정해수욕장’, 강원 양양군의 ‘죽도해수욕장’, 제주 서귀포시의 ‘중문색달해수욕장’, 강원 고성군의 ‘명파해변’이다. ‘송정해수욕장’은 초·중급자에게 추천하는 곳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은 명소이며 ‘죽도해수욕장’은 서핑 강습소가 모여있는 서핑 특화 구역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명소로 소개하고 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따뜻한 바다로 유명하며 ‘명파해변’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한적한 서핑 명소라고 한다.

 요트로 유명한 명소는 부산의 두 해수욕장을 선정하였다. 부산 수영구의 ‘광안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해수욕장’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즐기는 시티뷰로 유명하며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의 밤을 밝히는 화려한 마린시티 야경으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SNS 언급량이 많은 명소라고 한다.

 또한 SN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동반자로 ‘가족(14.6%)’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가족여행’ 선호 활동으로는 바다 관련 목적지 다음으로 ‘워터파크(36.1%)에 대한 언급량이 많았다고 한다. 이어서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 워터파크 6곳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검색량이 가장 많은 명소이며 강원 홍천군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다양한 이집트 조형물로 꾸며진 워터파크로 소개하고있다. 경남 김해시의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파도풀이 있으며 서울 송파구의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은 비 오는 날씨에도 가기 좋은 실내 워터파크로 최근 검색량이 급증한 명소라고 한다.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 워터월드’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는 숲속 워터파크이며 충남 천안시의 ‘소노벨 천한 오션어드벤쳐’는 탄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과 사우나 시설이 있다고 한다.

 또한 갯벌체험, 배낚시 등 바다에서 즐기는 체험활동(39.8%), 과일수확, 텃밭 가꾸기 등 농촌체험(17.6%), 먹이주기 등 동물체험(16.8%), 자연에서 즐기는 생태체험(16.6%)등 바다, 산, 농장으로 떠나는 이색 체험활동도 인기였다고 한다.

 무주의 반딧불이 체험, 제주 함덕의 씨워커&체험 다이빙, 통영의 선셋 요트투어 오션브리즈, 양양의 동물 먹이주기와 화덕피자 체험 ‘벙커38.1’, 심천의 KTX김천 치유의 숲 힐링 & 자두 수확 체험, 울산의 서핑까지 총 6곳의 이색 체험을 소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단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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