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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일, 앞으로의 주요 에너지인 '수소경제' 공조를 위해 협력 대화 개최! - 양국정부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제1회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대화' 개최 - 지난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수소경제' 공조 필요성 느껴... - 워킹그룹을 마련하여 세부적 협력 강화!
  • 기사등록 2024-06-14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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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미래 주요 에너지 자원인 '수소'위해 워킹그룹을 마련하고 협력대화 개최한다.

한국과 일본의 수소경제 협력


2024년 6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 정부 및 기관이 수소경제 공조를 위해 워킹 그룹을 마련한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4.(금) 서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재생에너지 부장 및 양국의 수소 관련 총 11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하는 '제1회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 구조를 말한다. 석유 및 석탄을 사용하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탄소경제'는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발생시키고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졌다. 그러나 '수소경제'는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의 요추'로서 작용할 수 있다. 



수소충전소

대표적으로 수소는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서 활용한다. 수소 버스는 2019년 7개 주요 도시에 35대 보급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저상버스(시내버스)는 총 143대 보급됐고, 고상버스(광역버스)는 총 45대 보급하였다. 또한 환경부는 내년까지 저상버스 910대, 고상버스 810대 등 총 1720대 보급에 지원 금액 4017억원을 편성하였다. 수소충전소는 2018년 13대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300대를 보급하였다. 이처럼 한국은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 육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하여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본과 협력한다. 양측은 글로벌 청정수소 공급망 공조를 확대하고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한-일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상호 공감하고 향후 민간 측면에서의 수소 공급망 확대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할 전망이다.

 



 [한국미래일보=제민성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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