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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최근 M4 칩셋을 기반으로 한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과 M2 기반의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가졌다.


애플의 경우 제품군의 라인업이 서로 겹치지 않고 다양한 수요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아이패드 라인업은 아이패드 미니 7세대로 지난 2021년 6세대가 출시되고 거의 1000일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5세대에서 6세대로 넘어가는 출시 간격이 2년 정도인 것을 고려하여 아이패드 미니의 공개도 점점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가 예상된다.


작은 크기의 화면을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다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현재 미니 6세대의 경우 아이폰 13시리즈에 탑재된 A15 바이오닉 칩셋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아이폰 16이 발표된 이후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공개될 경우 더 최근 사양의 칩셋이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한편 애플 사용자의 경우 칩셋 뿐만 아니라 6세대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문제점도 개선되어 나올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프로보다 낮은 주사율과 화면 매치 등으로 젤리스크롤(화면을 내릴 때 일렁이는 현상)이 눈에 띌 정도이며, 적은 램과 용량 대비 비싼 가격으로 꼽힌다.


과연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 7세대의 경우 많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업그레이드가 될지 소비자를 현혹만 시키는 옆그레이드가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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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31 0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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