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미래의 한반도는 행성 충돌로 인한 심각한 환경이 되었다.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질서가 필요했다. 일부는 약탈을 하는 헌터로 그리고 일부는 사람들이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헌터로부터 안전하게 전달하는 택배기사가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영상으로 담아낸 조의석 감독은 "지금 우리가 아는 택배기사가 아닌, 살아남은 인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직업이라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을 촬영한 배경을 밝혔다.

김우빈은 건강악화로 활동을 중지하다가 복귀하여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신선한 설정뿐만 아니라 택배기사와 헌터가 보여주는 강렬한 액션도 기대할만하다.

미세먼지보다 위험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전설의 택배기사 이야기는 남은 인류와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과의 갈등을 다루게 된다. '택배기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