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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잠자리’ 요구, 고민남 ‘묫자리’ 될수도[연애의 참견] - 여자친구의 강한 성욕이 남자친구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도 약하게 만든다?
  • 기사등록 2023-05-11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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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잠자리? 매번 요구하는 여자친구에게 지친 고민남이 사연을 보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잠자리 문제로 여자친구와 마찰을 겪고 있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고민남은 1년 동안 여자친구와 잠자리 문제가 없었지만 점점 체력적으로 지치게 되었다. 결국 회사의 야근을 핑계로 여자친구를 피하기도 하고, 체력을 키우려 운동을 하기도 하였지만 고민남은 결국 데이트 중간에 과도한 긴장으로 배탈까지 났다.


한 번의 이별 과정을 거치고 다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지만 일주일 동안 진짜 야근을 하고 피곤한 남자친구. 여자친구는 “사랑의 표현인데 성의가 없다”로 분노한다. 이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혜진은 “인간의 체력은 한정적”이라며, 밤에 매일 관계를 갖는 것은 현실에 무리가 있고 여자친구가 낮에 힘들게 일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의문을 남겼다. 김숙은 “잠자리가 묫자리로 바뀐다”며 모르는 사람도 힘들어 보이면 괜찮냐고 묻는데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그러지 않는 모습을 지적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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