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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범죄도시4'로 1년만에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전 시리즈인 2편과 3편의 천만 관객 돌파로 기대감을 가지기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하길 바란다.


영화는 신종 마약 사건의 3년 뒤,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다 앱 개발자의 사망 사건과 불법 도박 조직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아내면서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범죄 액션물이다.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이끄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큰 판을 만들고 있던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마석도와 돌아온 장이수의 케미도 엿볼 수 있다.


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베를린 영화제 첫 상영 이후 관객 반응은 긍정적이었으며, 마석도가 IT에 어려워하는 모습과 '장이수'(박지환)의 코미디 장면에 대해 호평이 많았다. 이번에도 시리즈의 무술 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의 액션은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1편에서 나온 빌런인 '장첸'(윤계상)을 뛰어넘는 빌런이 없어 마석도와 대치하는 부분이 지루하다는 평도 있으나, 3편보다 나은 평이 다수로 확인되었다.


한편, 범죄도시4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이며, '파타야 공대생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네티즌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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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3 0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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