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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본 ‘로켓직구’ 시작... 쿠세권 확대 - 쿠팡 로켓직구, 미·중·홍콩 넘어 일본까지 확대 - 저가 중심 중국 직구 시장 확대에 맞붙어 품질 인증 일본 직구 도입
  • 기사등록 2024-03-13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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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해외 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를 일본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미래일보=이동주 대학생 기자]

쿠팡

쿠팡이 로켓직구 서비스를 일본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 중국 이커머스 앱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저가를 무기로 삼아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쿠팡은 품질이 인증된 일본 상품을 내세워 국내 유통가의 대규모 할인 전쟁에 맞붙고 있다.


쿠팡의 로켓직구 서비스는 쿠팡이 제공하는 빠르고 편리한 해외 직접 구매 서비스로, 현재 미국·중국·홍콩에 이어 일본 상품 구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 대비 11% 신장했다.


주요 품목은 패션, 식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일본 직구 수요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직구 서비스가 한정적이고,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쿠팡은 이번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 메이지, 르타오, AGF 등의 식품·간식,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생활용품·뷰티 브랜드인 센카, 비오레, 피노, 쓰바키, 일본 P&G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본 직구 전 상품 및 일부 미국, 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쿠팡 유료 맴버십인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1개만 주문하더라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빠른 배송 등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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