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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덜 찌겠지..?” 편의점 저당 디저트, 4년새 매출 1.5배 증가 - 당과 칼로리 최소화한 디저트 유행 - 편의점 GS25 ‘저당 바닐라 쿠키슈’ 단독 판매
  • 기사등록 2024-01-16 15:00:01
  • 기사수정 2024-08-29 1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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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저당 디저트’ 매출이 4년새 1.5배 증가하는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저당 바닐라 쿠키슈’를 출시했다.

[한국미래일보=이동주 대학생 기자]

GS25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당 아이스크림 제품. 사진=GS25 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저당 디저트’ 매출이 2019년 대비 1.5배 증가하는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GS25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헬시프레저 트랜드의 확산으로 디저트의 영양성분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GS25에 따르면 최근 ‘당과 칼로리 등을 최소화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 인기가 높아지며, MZ세대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GS25 단독 입점 및 선출시 사례도 늘고 있다.


첫 시작은 2019년으로 저열량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이 한국 시장에 들어오며 GS25를 오프라인 유통 업체 파트너로 낙점하면서다. 이후 △스키니피그 △그릭데이 △프롬잇 △랩노쉬 등 당과 칼로리를 낮춘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 역시 확대됐는데 아이스크림부터 초콜릿, 젤리, 스낵, 단백질 간식까지 20여 종에 이르는 ‘저당’, ‘저열량’, ‘제로슈가’등 디저트 및 간식 상품을 취급 중이다.


GS25는 이와 같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2024년에도 추가적인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올해 첫 저당 식품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키니피그’의 ‘저당 바닐라 쿠키슈’이다. 칼로리는 150kcal, 당류는 4g으로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열량과 당을 낮췄으며 가격은 3900원이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많은 디저트 브랜드가 GS25를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저당뿐만 아니라 여러 디저트 카테고리를 확대하여 디저트 시장의 허브로 자리 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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