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SBS[한국미래일보=김채원 대학생 기자]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는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은 6%를 기록하며 슈퍼스타 푸바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푸바오와 할부지’는 현재 동시간대로 방송되고 있는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의 5화 기준 시청률 5%를 1화만에 단숨에 따라잡은 셈이다.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를 맡아 진행된 ‘푸바오와 할부지’ 1화에서는 푸바오의 탄생부터 성장일기까지 판다 할부지라고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함께한 모든 과정을 다루었다.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사육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전현무, 장도연은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푸바오의 탄생, ‘푸덕후’들과의 질의응답, 강철원 사육사의 29년 전 영상부터 얼마 전 100일을 맞이했던 쌍둥바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육아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탄생부터 성장까지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작 ‘국민사형투표’ 드라마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던 SBS였기에 단숨에 최고시청률 6%를 기록한 푸바오 콘텐츠를 보고 일각에서는 불꽃효녀 푸바오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2화 예고에서는 강철원 사육사와 아이바오, 러바오와의 첫 만남 영상이 그려져 한층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2화는 오는 30일 밤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