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코리아하우스 '비비고 시장' 조감도 (사진제공=CJ제일제당)

[한국미래일보=최서희 대학생 기자] 

CJ제일제당이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선수단이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한식 제품을 제공하며,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를 통해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공식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코리아하우스는 오늘인 25일에 개관식이 열린다. 파리 7구에 약 230㎡ 사이즈로 야외 부스가 설치되며 각종 비비고 만두와 김치, 떡볶이, 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를 방문객에게 판매한다. K-컬처와 K-푸드를 경험하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아직 유럽에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방문객이 SNS에 비비 메뉴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 굿즈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 CJ 김홍기 대표이사가 맺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 (사진제공=CJ)CJ는 2017년 대한체육회 간편식품 부문에서 공식 스폰서가 되었고 이러한 대한체육회와의 인연을 7년째 유지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국제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제품을 제공해왔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을 인수하여 ‘Edeka’, ‘REWE’, ‘Globus’ 독일의 대형 마트 체인점에 다양한 한식 제품을 출시했고, 2022년 영국 법인 설립, 지난 5월 프랑스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유럽 식품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