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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제조업체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혁신적인 비전과 테슬라의 전략적 행보가 이러한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올해 가을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테슬라의 성장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통해 교통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테슬라는 AI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작년 여름, 테슬라는 1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사용해 AI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를 출시했다. 이러한 투자는 자율주행 기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테슬라는 AI 기술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머스크는 엔비디아에 AI 칩을 테슬라에 우선 공급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AI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테슬라의 AI 기술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테슬라의 AI에 대한 투자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주가는 70%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AI 계획이 장기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테슬라는 AI 기술을 통해 전기차 제조업체를 넘어 AI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로보택시, AI 인프라 확대, 엔비디아와의 협력 등 다양한 전략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가 미래의 교통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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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4 0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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